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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letics

살이 쪄서 둔해진단 느낌이 들면 아프로디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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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부상과 연일 강행군하는 일상으로 인해 프리레틱스를 멀리하게된지 한주가 훌쩍 지나가버렸다. 아침운동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1도 안들만큼 너무 힘든 나날이 계속되다보니 다시 게을러지고 몸은 불어가는듯한 느낌이 든다. 이럴땐 아프로디테가 딱이지!

2분 30초면 50개 거뜬히 하건 시절이랑 비교하면.. 엄청 느려터졌다.. 그래도 4분 안넘긴게 다행이다.. 아주 오랜만에 하는 프리레틱스인데다 버피 50개인데 이정도면 양호양호!

1라운드 마무리는 9분 안쪽으로 진입했다. 은근히 체력부담이 많이 된다. 버피보다 이상하게 스쿼트가 더 힘이든단 느낌이다. 항상 아프로디테할때 그런느낌을 많이 받는데.. 버피 뒤의 스쿼트가 확실히 몸에 자극을 많이 주기때문에 더 힘에 부치는 듯하다

2라운드는 말도 안되게 오버했다. 중간중간에 업무카톡이 계속 들어오는데다.. 체력까지 급격히 떨어지고 흐름이 끊어지니 점점 쳐지는게 몸으로 느껴진다. 10개씩 줄었음에도 너무 힘들다.
그래도 코어에 들어오는 자극과 뭔가 지방들이 분해된다는 느낌이 드니 멈추진 못할 것 같다.

3라운드 스샷이 없다.. 너무 지쳐서 찍는 것도 잊어버렸나보다.. 거의 정신이 나가있었던 것 같다. 온몸엔 땀으로 범벅.. 정신은 혼미.. 그래도 오기로 버티고 버텨서 해낸다.

30분 초반대로 끝내야될 것이 40분 언저리까지 와버렸다. 이건 마치 처음 프리레틱스를 접할때 기록마냥... 기록은 안타깝지만 그래도 오늘도 해냈다는 사실에 일단 만족하려한다. 내일은 또 할 수 있을까? 이노무 살좀 확 빼버렸음 좋겠네.. 당분간 좀 덜 먹어야 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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