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한끼! 사람, 그리고 밥이다 무명식당

압구정 현대백화점 무명식당이라는 곳을 방문했습니다.
건강해지는 밥상이라고 하네요

저녁 한끼 때우랴 후배와 담소좀 나눌겸 하여 압구정 현대백화점 푸드코트에

방문해 봤어요.
무명식당? 간판없는 식당은 들어봤는데 이건 첨들어보네요

 

차림표가 간단합니다. 세가지 종류가 있는데 일단
별미밥상으로 주문 넣어봅니당 백화점이라 그런지
단가가 좀 나가네요 만원 한장!
 

 

푸드코트에 있는 다른 식당보다 인테리어가 조금 돋보이더군요

거무튀튀한 푸드코트에 원목느낌의 인테리어와 밥한끼 짓는데 들어가는 곡식류가

이쁘장하니 진열되어 있어요 

사진이 너무 어둡게 나왔네요 훨씬 밝은 느낌인데... 일단 주문부터 해봅니다.

계산하는 곳으로 가서 무명식당 요리 주문하니 진동벨을 주더군요
신기한 것이 테이블 자리잡고 테이블위 동그란 곳에 진동벨을 놓아두면
알아서 배달해주더군요 아니 어떻게 나를 찾지? 완전 신기!!!

정말 기술은 날로 발전하는 군요

 

 

 

그리고 주문한 음식이 금방나오니까 좋더군요
쟁반위 동그란 곳에다 진동벨 놓으면 알아서 가져다 주는 시스템입니다 ㅋㅋ

 

음.. 풀떼기 참 싫어하지만 이런 소박한 밥상은 맘에 드네요
밥량도 적당하고 뭔가 집에서 대접받는 느낌이랄까...

예전에 할머니가 차려주시던 그런 밥상 같기도 하구요.. 보고싶네요 할머니 

반찬들이 정갈하고 자극적이지않아요
일단 총각김치가 맛나니 오케이! 김치맛없는 집은 별로니..

 

 

 

다음엔 다른 메뉴도 도전해봐야겠어요
계절마다 반찬은 달라진다고 하더군요.

 

테이크아웃도 된다고 하니
자주는 아니더라도 가끔 챙겨먹어야겠어요
밥이 잡곡과 나물로 지어져서 건강밥상 지대루!!!

암튼 한끼 잘 묵고.. 괜히 이런식당 하려면 어떻게 하는지 꼬치꼬치 물었다는 후문..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