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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제주여행

제주 사찰여행 서귀포 약천사 아이와함께 사진찍기 좋은 아름다운 이국적인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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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사찰여행 이국적이고 아름다운 제주도 절
아이와 함께 사진 찍기 좋은
서귀포 약천사

#서귀포여행 #제주사찰여행 #아이와함께 #가볼만한 #약천사 #제주도절 #아름다운절

 

약천사

[주소] 서귀포시 이어도로 293-28

(대포동 1161)

[연락처] 064-738-5000


찾아가는 길/주차장

아름다운 제주도 절 약천사 서귀포 사찰여행

지난번 방문 때와는 달리 윗쪽 입구로 들어왔더니 전혀 다른 곳인가 싶어 처음엔 어리둥절했다. 매번 카카오 네비를 쓰다가 이번엔 네이버네비를 썼더니 아래쪽이 아닌 윗쪽 출입구로 안내를 해 준 모양이다. 아래쪽 주차장도 넉넉한 편이지만 이곳도 꽤 여유 있다. 하지만 이내 사람들이 몰리면서 순식간에 만차~


사찰 둘러보기

아름다운 제주도 절 약천사 서귀포 사찰여행

들어가면서도 혹시 다른 곳에 온건 아닌가 의아했지만, 바로 앞에 보이는 법고각을 확인하고서야 제대로 찾아왔음을 알 수 있었다. 햇살이 좋아서 역광이 좀 있다. 


대적광전

아름다운 제주도 절 약천사 서귀포 사찰여행

대웅전이라 불리는 절의 대표적인 건축물을 약천사에선 대적광전이라는 명칭이 붙어있다. 이곳을 대표하는 큰법당으로 단일 법당으로는 동양 최대규모라고 한다. 3층 구조의 웅장한 구조가 서귀포 앞바다를 내려다보고 있는 위세가 대단하다. 

대적광전이라는 이름은 비로자나부처님을 본존불로 모셨기에 그리한다고 전해져 온다.

 

암튼 웅장하고 멋진 곳이다.

 
 

아기아기하던 시절 겨울에 다녀왔던 곳인데, 이제는 형아가 되어 다시 찾아왔다. 

 
 

그때나 지금이나 사진포즈 취하는 귀여움은 변함이 없다. 

포즈 연습은 도대체 어디서 하는걸까?

대적광전 안에는 커다란 부처님 세분이 모셔져 있다.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건축물의 크기만큼이나 단청도 화려하다.

이렇게 좋은 날 사찰에서 느끼는 여유로움.. 참 좋다. 


범종각과 법고각

아름다운 제주도 절 약천사 서귀포 사찰여행

큰법당을 뒤로 하면 멀리 서귀포 바다가 보이고, 그 앞엔 범종각법고각이 보인다. 그리고 잔디밭으로 보이는 저 바닥은 '요사채'라고 불리는 건물의 지붕역할을 하는 곳이다. 

범종각

아름다운 제주도 절 약천사 서귀포 사찰여행

 

범종각의 종은 1997년 대웅전 낙성식 때 타종의식을 했지만 소리가 맑지 않아 새롭게 제작한 것이라고 한다. 누각 위에는 관람객들에게 열심히 설명해주는 스님의 모습도 보인다.

이전에 방문했을 때 마침 타종시간이었는데, 귀염둥이 라온이 덕분에 타종도 해볼 수 있었다. 힘이 부족해 치지는 못하고 올라타서 대리타종 중인 라온이~

 


법고각

아름다운 제주도 절 약천사 서귀포 사찰여행

범종각과 함께 측에 위치한 법고각. 법고의 지름은 2.4m 웅장한 사찰과 비슷한 면모를 가졌다. 

범종각의 경우 하루 3번 새벽, 사시, 저녁 예불 시간에 맞춰 울리지만, 법고는 특별한 행사가 있을 때만 두드린다고 한다. 


 

아래에서부터 올라오던 지난번과 달리 이번엔 위에서 아래로 내려가 본다. 

 


종각채

아름다운 제주도 절 약천사 서귀포 사찰여행

내려가는 길에 화장실이 급하다하여 샛길로 빠졌더니

삼성각 옆에 조그만 종이 보인다.

공양시간을 알리는 종이라고 하는데

녀석이 마구 쳐보려고 하길래 제지시켰다.

함부로 치면 아니된다. 밥시간인 줄 안단 말이야!!

 

 


요사채

아름다운 제주도 절 약천사 서귀포 사찰여행

조금 더 내려가면 보이는 요사채의 모습. 이곳의 위가 앞서 보았던 잔디밭이다. 요사채는 2층 건물로 되어 있고, 공양간이나 사람이 기거하는 곳 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한다.

이국적이라고 얘기했던 이유는 바로 이 야자수 때문이었는데

국내에 야자수와 바다가 펼쳐져 있는 사찰이 얼마나 될까?

그만큼 느낌있는 아름다운 제주도 절.

 
 

아기시절 엄마와 함께했던 그곳에 이젠 형아가 된 녀석이 홀로 구경중이다.

 
 
 
 

아기시절의 사진과 지금의 사진

 

 
 

귀욤귀욤한건 여전하고

 

아이는 어느덧 이만큼이나 자라났구나

 

 
 

암튼 아이들 뿐만 아니라 사진찍기 좋은 포토존 배경이 많아서 참 좋다. 

 

주변 풍경 자체가 멋진 약천사

 

한참이나 무대위에 올라가 열심히 춤을 추던 녀석

이번엔 개구진 포즈까지 취하며 사진을 요청해서 또 찰칵!

관람을 마치고 사진도 많이 찍었기에 돌아나가기 위해

다시 올라가는 길에 연못을 찍어보는데 꽤 느낌있게 잘 나왔다. 

소원빌기 좋아하는 우리나라 사람들. 이곳저곳에 돌탑을 꽤 쌓아놓았다.

 

미처 돌아보지 못했던 석탑도 한번 돌아보고

 

햇빛을 피해 그늘에서 잠시 쉬고 있다 보니

이런 명장면도 찍을 수 있다. 

멋지네.. 대적광전..

 

여기서 일하고 계신 분들이 라온이에게 선물로 주고 싶다하여

얼떨결에 받아들고선 난데없는 비누방울 놀이가 시작되었다.

하지만 다른 관람객들에게 방해될 것 같아 서둘러 종료~

 
 
 

바닥에 놓여져 있는 코끼리 조형물들과 함께 왔던길을 되돌아 나가며 

아름다운 제주도 절 약천사의 사찰여행은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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