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onisM Life (712) 썸네일형 리스트형 프리레틱스 464일차 모피어스, 정성이 지극하면 돌 위에도 꽃이 핀다 월요일이 지나면 일주일이 후딱 지나갈 것 같은 생각은 저만 드는건가요? 어제는 하루 죙일 스트레스 받는 일 투성이라 하루도 길고 짜증나기만 했는데.. 그래도 어떻게든 지나갔네요. 진짜 이또한 지나가리라... 오늘은 또 어떤 굴곡진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ㅎㅎ 어제 디오네로 극심한 힘듬을 겪은지라 오늘은 은근 클라이머가 들어가 있는 운동이 엄청 하고 싶어지더군요. 그런데 희한하게도 선택은 모피어스... 몸이 이것을 원하는 것인지.. 모피어스에 그냥 꽂히더군요. 오늘도 3회 반복으로 달려봅니다. 첫번째 5라운드는 비교적 할만합니다. 푸쉬업, 런지, 점핑잭의 조합으로 횟수가 늘어났다가 줄어드는터라 사실 큰 자극을 주진 못하죠. 헌데 지난번에 점핑잭에서 횟수를 착각하고 실수했었는데 이번에는 정석.. 프리레틱스 463일차 디오네, 타고난 재능이 아닌 끝까지 해내는 힘이 천재를 만든다 또다시 돌아온 월요일.. 오늘은 새벽 2시부터, 3시, 4시, 5시.. 한시간마다 깨기를 반복하다가 결국 휘트니스로..오늘 두통과 졸림이 장난 아닐듯하네요. 그렇지만 이번주의 첫 운동은 제대로 해줘야겠지요.어제부터 무조건 오늘은 디오네다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뭔지는 모르겠지만..근래들어 그냥 딱 이거다라고 생각나는 운동들이 있더라구요. 몸이 반응하는겐지 그렇게 떠오른 운동을 곧잘 선택하곤하는데.. 유난히 디오네가 강력하게 땡기긴 하더군요. 주말동안 굳어진 몸을 풀기 위해 스트레칭부터 해줍니다. 월요일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꽤 많군요.. 부지런한 사람들... 점핑잭부터 시작하는데 뭔가 몸이 무겁기도 하고 속도도 잘 안붙네요. 보통 점핑잭 75개는 48초 정도엔 적당하게 끊는데 오늘은 거의 1분대까지 갑니.. 프리레틱스 462일차 아틀라스, 약한 것이 강한 것을 이기는 방법 즐거운 금요일입니다. 매번 쓰는 운동일기지만 이상하게 금요일만 되면 뭔가 데쟈뷰현상이... 일주일이 너무 후딱 지나가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오늘은 어제보단 허리도 좋고 해서 아틀라스를 선택했습니다. 솔직히 조금의 갈등은 있긴 했죠.. 타나토스라는 샛길로 빠져볼까 고민도 했지만.. 일단 스샷부터 찍어버렸습니다. 스샷만 찍어놓으면 그날 운동은 그냥 가는거죠... 6시 14분에 그냥 찰칵.. 스샷으로 아틀라스 선택완료! 스트레칭으로 몸 좀 풀어주고 바로 달리러 갑니다. 오늘은 달리고 싶은 욕구가 마구 치밀어 올라 스트레칭을 빨리 끝내버리고 싶더군요..ㅋ 하지만 막상 달리니.. 힘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네요. 의욕만큼 체력이 받쳐주면 좋은데.. 피로물질 누적인지 ㅎㅎ 지치네요 한참을 달렸다 생각했는데 5분을.. 프리레틱스 461일차 모피어스X3, 나쁜 환경이 오히려 나를 키우는 자양분이 되었다. 오늘 운동을 마치고 나오면서 애제자에게 이런 얘기를 했어요.. 시간 너무 빨리 간다고... 그새 목요일이 되었다고.. 주말이 가까워져 좋긴 하지만.. 올해 불혹을 넘기면서.. 괜히 빨라지는 세월이.. 서글퍼진다고.. ㅜㅜ 진짜 너무 빨리 시간이 가네요.. 죽기 전에 인생에 큰 족적 하나는 남겨야 할텐데.. 이렇게 직장인으로 평범하게 늙어가야 되는건지... 늘 하던 고민이지만 오늘 유난히 생각이 더 나네요 ㅎㅎ 아침부터 늙은이의 넋두리였음다 어제 아르테미스가 조금 무리였던겐지 뜨끈뜨끈한 온수매트 위에서 잤음에도 허리가 조금 안좋더군요. 오늘 괜히 무리하는 운동 했다간 지난번처럼 골골하겠다 싶어 좀 간단하지만 체력소모는 되는걸로 찾다가... 모피어스를 선택! 지난번에는 너무 쉬운 운동 같아서 별로라고 했지만.. 프리레틱스 460일차 아르테미스, 부(富)에 이르는 비밀은 간단하다 수요일 오늘은 어제보다도 날이 많이 풀렸네요 어제 햇살이 비치지 않던데 오늘 하늘을 보니 맑을 것 같군요. 유난히 추웠던 날들이었는데 이제 광합성 좀 즐길 수 있는 날이 오려나 봅니다. 오늘은 아르테미스를 해야겠다고 꿈속에서도 다짐했죠. ㅎㅎ 프리레틱스를 하면서 등운동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는데 그나마 아르테미스는 풀업도 있고 하다보니 약간의 등운동은 할 수 있어서 좋은것 같아요 다소 빡센 녀석을 해야되다보니 유난히 스트레칭에 심혈을 기울입니다. 평소보다도 더 긴시간을 투자해서 스트레칭 완료! 아프로디테, 아틀라스, 디오네, 아르테미스... 이녀석들을 접하려고 하면 항상 고민을 안할 수가 없죠... 다른 것들이야 그냥 하면 된다고 하는데 다소 격하기까지한 이들은 약간의 주저함을 만들게 하는 빡.. 프리레틱스 459일차 프로메테우스, 실패는 내가 원하는 것을 시도하지 않은것 오늘은 어제보다 많이 춥진 않네요. 눈 소식 듣지 못했던 것 같은데 눈도 조금씩 내리는게 왠지 운치 있는 느낌.. 천천히 휘트니스로 향합니다. 오늘은 간만에 프로메테우스로 진행해보려고 합니다. 지난번에 프로메테우스를 하면서 뭔가 활활 몸을 태워줄줄 알았는데 그렇지 못해서 실망을 하긴 했죠. 하지만 오늘 다시한번 살펴보면서... 클라이머 영상을 보다보니... 다리 좌우 한번 왕복을 1회로 해야할 것 같단 생각이 엄청 들더군요. 미치겠네요.. 그동안 클라이머 개수를 잘못 세었나봅니다.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영상에서는 다리한번 들어올리는걸 1회로 하길래 지금껏 그리하는 건줄 알았더만... 만약 이게 사실이라면 프로메테우스도 나름 빡센 운동이 될거란 생각이 들더군요.. 일단 뭐가 맞던지간에 지금 생각 그대로 한번.. 프리레틱스 458일차 아프로디테, 일이 잘 안 풀릴 때를 즐겨라 또다시 찾아온 월요일입니다. 어제는 너무 춥다고 해서 집안에서 한발짝도 안나왔는데.. 오늘도.. 참 춥긴 하네요. 토요일보다는 조금 덜한 것 같긴 해도 귀가 떨어져나갈것 같군요. 주말동안 원래 먹방 엄청 해대야 되는데 이번주는 조금 약했어요 뷔페인줄 알았던 결혼식도 스테이크로 별로.. 집에서 치킨 몇번 시켜 먹을까 엄청 고민만 하고 결국 시켜먹지도 않고.. 그래서 평소주말보다는 살이 덜 찐 것 같아 아쉽네요 ㅎㅎ 오늘은 그래도 주말동안 휴식뒤의 운동이기 때문에 열심히 달려봐야죠 어제 스트레칭을 한번 해보는데 몸이 엄청 굳었더군요. 너무 누워만 있었나봅니다. 여전히 몸은 썩 유연하진 못하네요. 주말동안 운동은 안하더라도 스트레칭은 꾸준히 해야겠어요. 오늘은 프리레틱스의 기본.. 아프로디테로 달려보려 합니다.. 왕십리역에 이런 족발이? 장모족발! 이번주에 예전 팀장님과의 회포를 풀기위해 한양대역으로 향했습니다. 한양시장이 맞는지 모르겠지만 한양대 옆에 유흥가 밀집된 곳이 있더군요. 한양대와 왕십리역 사이라고 해야겠죠? 왕십리역에서 더 가까운듯합니다. 송년회에도 이 근처에서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요 이번이 두번째네요.. 그땐 술에 취해 정신없이 돌아다녔던 것 같은데 오늘은 맨정신으로 일단 입성! 남자들 뿐이다 보니 이거저거 가리지 않고 어딜가냐는 물음에 골목길 접어들자마자 그냥 저기 가시죠... 라고 해서 들어갔던 장모족발! 오픈한지 얼마 안되서 지도엔 검색안되더군요. 종로상회 한양대점 바로 맞은편에 위치해 있어요 그나저나 이동네 지난번에는 사람이 엄청 많더니만 이번엔 별로 없더라구요. 방학기간... 대학생들이 없으니.... 한산하군요... 부럽.... 이전 1 ··· 64 65 66 67 68 69 70 ··· 8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