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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제주여행

[여름휴가특집]아이와 함께 가볼만한 제주여행[제주 서쪽 ①편] , 모슬포에서 애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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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가볼만한 제주여행[제주 서쪽] 해안드라이브, 모슬포에서 애월까지 ①편


#아이와가볼만한 #제주여행 #제주서쪽

[최근정보까지 포함해서 재업로드중]

아이와 함께 떠나는 제주여행 시리즈가 이미 3편을 넘어 4편 제주서쪽 여행까지 왔다. 안내한 곳보다 훨씬 좋은 곳들도 많겠지만, 아이와 다녀온 곳 위주로의 소개이다 보니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에 맞춘 여행지와 맛집 정보임을 감안하고 봐주시길..

 

아이와가볼만한 제주여행 다른 포스팅은 아래 링크 참고.

 

아이와 함께 떠나는 제주여행[제주 남쪽] 해안드라이브, 남원에서 송악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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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떠나는 제주여행[제주 동쪽] 해안드라이브, 월정리부터 표선까지

아이와 함께 떠나는 제주여행[제주 동쪽] 해안드라이브, 월정리부터 표선까지 #제주동쪽 #아이와가볼만한 #제주여행 지난 시간에 이어 오늘은 아이와가볼만한 제주 동쪽 여행지 이야기이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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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떠나는 제주여행[제주 동북쪽] 해안드라이브, 닭머르해안길부터 김녕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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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목적지 제주서쪽은 제주여행에서 가장 많이 소외되었던 지역이었다. 아이가 없던 오래 전부터 제주여행을 올 때면 사람많은 곳보다는 제주서쪽으로 드라이브하며 다니는 것을 상당히 좋아했는데, 그때만 해도 지금처럼 애월이나 협재, 금능 주변엔 이렇게 사람이 많지 않았다. 애월에 봄날카페 하나만 덩그러니 있던 시절에 비하면 요즘은.. 완전 아비규환...

2014년에 다녀왔던 제주서쪽의 포스팅만 보더라도.. 사람도 없고 한산한 동네가 제주 서쪽이었다. 지금은 좋아하던 금오름에 오르기도 힘들어졌고, 애월은 말그대로 아비규환이고, 금능이나 협재에도 사람 바글바글... 격세지감을 느끼는 요즘이다.

 

제주도 3박 4일 일정(서쪽)

제주도 3박 4일 일정(서쪽) 본 게시글은 제주도에 다녀온 2014년 3월 마지막주의 이야기입니다. 이미 네이버 블로그에 올린 글이나 티스토리에 재가공하여 올립니당. 저는 제주도에서 서쪽을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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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노을해안로 & 영락리방파제
엄밀히 말하면 제주 서남쪽부터 시작되는 해안로엔 볼만한 곳이 많지 않다. 특히 여행객 기준으로 놓고 본다면 굳이? 왜? 라고 할 수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제주여행을 이사오기 전에 많이 다니기도 했고 웬만한 주요 포인트는 전부 훑어봤기 때문에 남들이 가지 않을만한 곳을 찾다 보니 어느 순간부터는 그냥 한적한 이동네로의 드라이브가 무작정 좋았다.
주문진에 가면 도깨비촬영지라며 방파제에 줄을 서서 사진을 찍는 곳이 있는데, 영락리방파제도 딱 그 모양을 닮은 곳이 몇개 있다. 이 동네로 오지 않으면 절대 만날 수 없는 사진촬영 포인트. 그리고 황우지 해안에 비할 것은 아니지만 파도를 막아주어 아이들이 놀기에 좋아보이는 자연풀장도 보인다. 돌고래스팟을 포함해 노을해안로를 달리고 있노라면 그냥 기분이 힐링되는 느낌이 좋다.

 

 

2. 수월봉
한때는 제주여행을 오면 처음 가는 곳이 수월봉이었을 만큼, 이곳에 올라 차귀도의 경치를 보는 것을 좋아했다. 사방이 뻥뚫린 풍경도 좋고, 더운날 불어오는 바닷바람을 맞는 상쾌함도 좋았다. 라온이와 처음 제주도로 왔을 때도 바로 수월봉을 시작으로 서귀포로 넘어갔을 정도니.. 가장 좋아하는 장소 중의 하나이다. 예전엔 사람이 많지 않았는데, 지질트래킹, 전기스쿠터 등의 액티비티 가게가 생기기 시작하면서부터 젊은 층의 방문이 많아져 성수기엔 조금 붐비는편. 조용히 아이와 걸으며 산책하기에도 좋고, 전기스쿠터를 타고 돌아보는 것도 좋다.

 

수월봉을 지나 해안도로를 달리면서 보는 차귀도의 모습도 정말 좋다. 사진보다 실제로 보면 더 좋은 곳이다.


3. 아리아해물라면&김밥
알고 있는 사람보다 모르는 사람이 더 많을 아리아김밥. 한달살이하러 제주도에 넘어와 수월봉에 들리기 전에 배가 고파서 주변검색하다가 우연찮게 들어갔던 아리아해물라면&김밥. 다소 가격이 비싼 아리아김밥이 무슨맛일까 궁금해서 포장주문을 했는데, 와이프는 왜 이리 비싼 김밥을 사왔냐고 타박했던 기억이 난다. 수월봉 아래 주차장에서 포장을 뜯어보았는데, 비쥬얼상 내가 좋아하지 않는 채소와 파프리카가 듬뿍 들어간 김밥이었다. 그리고 특이하게 생고추냉이가 동봉되어 있었는데, 올려서 먹으라는 건가 싶어 생고추냉이를 올려 한입 먹어 봤는데.. 세상 꿀맛이다. 나 채소 좋아하니? 싶을 정도로 아삭한 채소와 파프리카.. 그리고 스물스물 올라오는 볶은 오징어의 맛이 아주 일품이다. 게다가 고추냉이의 매콤한 맛이 채소의 상큼함과 너무 잘 어울려 한개를 먹어도 아주 맛있게 먹을 수 있어 자꾸 땡기는 맛이다. 가격이 부담스러워 먹지 않으면 절대 모를 그 맛! 비싸다고 타박했던 와이프도.. 이맛은 인정!

 

 

제주도 한달살이 : 제주 서남쪽 신창해안도로 가볼곳과 맛집

오늘은 제가 제주도에서 가장 좋아라하는 제주 서쪽... 정확히는 서남쪽 얘기를 해보려구요 아마 제주도 글에서 언급한 적이 있을테지만 이상하게 전 이동네가 좋더군요 관광지가 별로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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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싱게물 공원 & 신창해안도로
수월봉만큼이나 자주 다녔던 싱게물 공원과 신창해안도로는 제주의 전통 목욕탕 구경을 비롯해 바다로 이어진 산책길이 좋았고, 제주바다를 보며 달리는 드라이브 코스가 좋다. 초대형 풍력발전기 사이를 거닐며 하얀 등대에서 사진도 찍어보고, 여유로운 한때를 아이와 보낼 수 있다. 아주 오래전 와이프와 연애하던 시절에 들렸다가 좋아서 그 이후로도 계속 왔는데, 같은 장소에 우리가 낳은 아이와 다시 찾으니 감회가 새롭기도 했다.

 

조금 더 큰 후에 다시 방문했던 싱게물 공원에서 라온이 녀석은 생전 처음보는 누나 형아들의 피크닉에 참여하더니 금새 친해져,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도 다시 누나형아들이랑 놀고 싶다고 혼자 뛰어가 같이 춤추며 노래하며 재롱까지 부렸다. 친화력 하나만큼은 정말로 끝내주는 녀석이다.


 

5.산양큰엉곶
제주서쪽 내륙쪽에 위치한 산양큰엉곶. 곶자왈을 탐험하고 싶어서 갔다가 방문하게 된 곳인데, 숲속의 요정이 금새라도 튀어나올 것 같은 분위기로 꾸며져 있어, 아이와 사진찍기도 좋고 숲내음 가득한 곳에서 산림욕하며 거닐기 좋다.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요소가 곳곳에 배치되어 있고, 깊숙한 곳엔 기찻길과 기차모형도 있는 포토존이 압권! 한여름엔 반딧불이 축제도 겸하는 곳이니 때를 잘 맞추면 아이와 좋은 경험을 할 수 있다.
https://youtu.be/ViZ1WPxtx6g


6. 노리매매화공원
3월 초 매화꽃이 필 시기에 가면 아주 좋은 노리매 매화공원. 출입구에서부터 매화꽃 향기가 코끝을 간지럽히고, 곳곳에 다양한 매화나무가 자라고 있어 아이와 사진찍기 좋다. 포토존도 잘 갖추어져 있고, 매화 이외에 동백꽃, 녹차밭, 핑크뮬리 등의 정원도 잘 갖추어져 있다. 공원 가운데엔 잠시 쉬어갈 수 있는 대형카페와 드넓은 연못도 있어 산책하기에도 좋다. 

 

3월초 지금당장 가볼만한, 아이와가볼만한 제주여행지는 매화꽃향 가득한 노리매공원

3월초 지금당장 가볼만한, 아이와가볼만한 제주여행지는 매화꽃향 가득한 노리매공원 #3월 #제주여행 #가볼만한 #아이와가볼만한 #매화꽃 #노리매공원 #서귀포 티스토리 모바일버전은 너무 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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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뽀로로앤타요 테마파크
아마 아이를 둔 부모라면 검색해봤을 뽀로로앤타요 테마파크. 아이를 위한 놀이동산이라는 표현이 맞을 정도로 기본적인 놀이시설외 타는 기구까지 실내외에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100cm 이상이라면 웬만한 놀이기구는 전부 탈 수 있으며, 큰아이와 작은아이들이 따로 놀 수 있도록 공간도 나뉘어져 있어 영유아들이 놀기에도 안성맞춤이다. 성수기엔 주차할 곳이 없을 정도로 사람이 많은 곳. 가격이 다소 비싸긴 하지만, 아이가 원없이 놀기엔 이만한 곳도 없다.

아래 포스팅은 한달살기 하던 시절에 다녀왔던 뽀로로앤타요테마파크 이야기이다. 이때만 해도 어려서 암것도 못했었다. 그 이후 다시 뽀로로앤타요테마파크에 갔을 땐 100cm가 넘어서 웬만한 놀이기구는 전부 섭렵하고 돌아왔다.

 

 

제주도 한달살이 : 항몽유적지 해바라기꽃밭 & 뽀로로앤타요테마파크

지난 8월 제주도 한달살이를 하고 돌아왔는데 이제야 제주도 한달살이 후기들을 올려봅니다 할말은 많고 육아때문에 짬은 잘 안나고.. 아이가 잠들어있을 시간에만 하려니 뒤죽박죽 될것 같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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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9rAKqCgLy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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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제주현대미술관 & 공공수장고
김보희작가 전이 열리던 시기에 다녀왔던 제주현대미술관과 공공수장고. 가끔은 아이에게 문화여행도 필요할 것 같아 방문했는데, 라온이가 좋아하기도 했고, 같은 주제로 공공수장고에서 미디어아트 상영까지 하고 있어서 볼거리도 다양해서 좋았다. 시즌마다 특정 작가전을 통해 테마는 바뀌고 있다. 가격도 저렴하고 인근엔 저지리예술인마을도 있어서 아이와 같이 산책하며 돌아보기에도 좋다.

 

아이와 가볼만한 제주 현대미술관, 공공수장고 미디어아트

안녕하세요. RaonisM입니다. #주말에아이와가볼만한 #제주현대미술관 #공공수장고미디어아트 태풍 소식에 주말엔 집에만 있어야 할까 싶었지만 태풍은 커녕 너무 맑고 덥기까지 하여 방콕을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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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제주항공우주호텔
육지에서 내려온 지인들이 묵을 숙소를 찾다가 예약하게 되었던 제주항공우주호텔. 라온이가 좋아하는 제주항공우주박물관을 오가며 가끔 보던 곳이긴 했는데, 시설 대비 가격이 이렇게 저렴할 줄은 상상도 못했다. 묵었던 지인들이 다음번 제주여행에도 이곳을 무조건 방문할거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던 가성비 초울트라 호텔이다. 오설록, 신화월드, 항공우주박물관 등 주변 관광지를 비롯해 제주시와 서귀포시가 가까운 거리에 있어 위치적으로도 좋다. 아이와 함께하기에 더없이 넓은 가성비 좋은 숙소로 추천!

 

 

제주가성비호텔 적극추천! 제주항공우주호텔 그리고 야식이야기

안녕하세요. RaonisM입니다. RaonisM은 라온이 아빠와 제주아이 라온이가 직접 다녀 본 맛집과 여행 장소를 중심으로 일상생활을 공유하는 포스팅 공간입니다. #제주가성비호텔 #제주항공우주호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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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제주순메밀막국수
이 거리를 지날 때마다 지붕 위에 쓰여진 글씨가 신경쓰였던 곳인데, 어느날 지나다 방문해서 먹어보니, 아이와 가서 먹기에도 나쁘지 않을 메뉴와 맛이었다. 특히 명태회무침이 속초에서 먹어보았던 맛과 유사해서 나름 괜찮았으며, 수육도 아주 부드러워 회무침과 먹으면 꿀맛이다. 이집의 가장 큰 장점은 제주에서 보기드문 24시간 영업이라는 것. 단, 포장이 안되는건 단점이다.

 

100% 메밀면만 사용하는 안덕맛집 제주순메밀막국수

서귀포를 다녀오는 길에 가끔 지나다가 지붕에 글씨 쓰여져 있던 웅장한 집.. 뭐하는 곳일까 싶어 궁금하기만 하다가 우연찮게 또 지나게되어 들려보았더니 최애음식 막국수를 판매하는 집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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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신화월드 메리어트관 호텔과 조식뷔페 & 신화월드 테마파크 & 랜딩다이닝 디너뷔페
2년전 크리스마스에 다녀왔던 신화월드 메리어트관. 룸서비스부터 푹신한 침대와 시설. 그리고 실오라기 하나도 안걸치고 자도 배탈이 안날만큼 너무 따뜻했던 방안 온도까지.. 나무랄데 없었던 겨울호캉스였다. 푸드코트에서 먹었던 해물라면이나 떡갈비도 아이와 같이 먹기에 부담스럽지 않아서 좋았다. 아울렛 매장도 입점해 있으니 겸사겸사 쇼핑해보는 것도 좋다.

 

메리어트관과 이어진 신화테마파크는 무료입장이어서 좋다. 놀이기구를 타려면 별도로 구매하면 되지만, 어린 아이들이 탈 수 있는 놀이기구가 많지 않다보니, 무료입장 후 놀이터나 마술쇼 관람 등을 해보면 좋다. 크리스마스나 연말이 가까워 오면 야간에 진행하는 불꽃쇼 등이 볼만하다.

 

랜딩다이닝, 스카이 온 파이브다이닝 등 신화월드 안에는 뷔페가 몇가지 운영되고 있는데, 디너나 조식 모두 호텔급 뷔페라 먹을만 하다. 자주는 못하더라도 뜻깊은 날에 호캉스 하기에 좋은 신화월드는 숙소, 놀이시설, 먹거리까지 한방에 해결가능해서 아이와 함께하기 좋은 곳으로 추천해 본다.

 

 

추운 겨울에 신화월드 메리어트관에서 놀아보기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제주날씨도 갑자기 추워졌다. 첫눈 소식까지 있어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될 것 같아 좋긴하지만 갑작스런 추위라니.. 엊그제까지만해도 봄날씨였는데.. 추위에 강하던 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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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제주항공우주박물관
라온이와 가장 많이 다녀온 테마파크가 어디냐고 물으면 바로 제주항공우주박물관이다. 녀석이 가장 좋아하는 곳인데, 매번 어디가고 싶냐고 물어보면 어김없이 "항공우주박물관!"이라고 답할 정도로 좋아한다. 라온이에게 제주항공우주박물관은 초대형 키즈카페로 여겨지는 곳이다. 항공기의 역사와 우주의 신비를 알려주는 전시관도 좋지만, 아이잼스페이스라는 놀이방이 녀석에겐 최고의 놀이터인셈이다. 더불어 돔상영관 등 영상을 볼만한 테마관도 여럿 있어서 반나절동안 놀기에 안성맞춤인 곳이다. 녀석은 제주항공우주박물관에서 최장 6시간 동안 놀았던 대기록 보유자이기도 하다. 주말동안엔 한식뷔페가 3층에 운영중이어서 간단하게 점심도 먹을 수 있어 좋다. 

 

4층엔 그림카페가 위치하고 있는데, 주변 경관을 보는 전망대 역할도 겸하고 있어 신나게 놀고 난 뒤에 아이와 함께 달콤한 디저트를 먹으며 쉴 수 있기도 하다. 웬만하면 중복 포스팅은 잘 하지 않는 편인데, 너무 자주 가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제주항공우주박물관은 두번에 걸쳐 포스팅하기도 했다.

 

 

제주항공우주박물관은  아이 잼 스페이스가 있어서 가죠

안녕하세요. RaonisM입니다. #제주항공우주박물관 #아이잼스페이스 #주말나들이 제주항공우주박물관에 여러번 가보긴 했지만 비행기랑 우주관람은을 제대로 한건 딱 한번 정도밖에 없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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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우주박물관에 그림카페에서 라온이와 디저트 타임

안녕하세요. RaonisM입니다. RaonisM은 라온이 아빠와 라온이가 직접 다녀 본 제주 맛집과 여행 장소를 중심으로 일상생활을 공유하는 포스팅 공간입니다. #제주항공우주박물관 #그림카페 #아이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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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금능해수욕장 & 협재해수욕장
제주에서 가장 좋아하는 바다가 어디냐 물으면 "금능해수욕장"이라고 한다. 처음 이 바다를 보았을 때 이곳이 진정 한국이 맞는가 싶을 정도로 에메랄드빛 바다와 멀리 비양도의 풍경이 마치 남태평양의 휴양지에 온 것 마냥 이국적인 느낌이 물씬 풍겨 감탄했던 기억이 난다. 수월봉을 찍고 거슬러 올라 오던 해안드라이브에서 항상 빼놓지 않고 들렸던 곳인데, 한달살이 할 때와 이주해온 뒤로는 라온이와 모래놀이, 물놀이 하러 가끔 들리는 곳이 되었다. 요즘은 사람이 너무 많아 주차하기 힘들어 그냥 지나칠 때도 많지만 그래도 최애 해수욕장이라 가끔 드라이브 삼아 다녀오는 곳이다. 바로 옆 협재해수욕장도 좋긴 하지만 개인적으론 금능 Win!

 

 

구엄리염전/금능해수욕장 Jeju Free Tour Recommendation: Gueom-ri Salt Farm/Geumneung Beach

갑작스런 비보로 집안 분위기도 너무 우울해 있는 것 같아 억지로 몸을 일으켜 길을 나선다. 아직도 믿기지 않는 일이지만 명복을 빌어드리고 우리라도 힘내야지 싶어 분위기 전환하러 나가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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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액티브파크
금능해수욕장 인근에 있는 액티브파크. 금능해수욕장 부근에서 아이와가볼만한 곳으로 추천해 본다. 라온이가 생애 처음으로 카트체험을 했던 곳이기도 한데, 카트체험 외에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여러가지 놀이시설이 준비되어 있다. 어린이들이 이용할 수 있는 액티비티하고 과격한 클라이밍 시설이 있지만, 아직 어린 라온이는 이용하고 싶어도 하지 못해서 아쉬워했던 곳이다(초등학생 이상부터 사용가능). 하지만, 어린 아이들이 신나게 놀 수 있는 놀이방이 별도로 준비되어 있다. 모두가 액티비티한 곳에서 신나게 놀고 있을 때 녀석은 놀이방을 혼자 전세낸 것마냥 여기저기 뛰어다니며 신나게 놀 수 있었다. 

https://youtu.be/oy2us2ED1xo

 


15. 강식당
협재포구에 자리잡은 강식당. 예능프로그램과 전혀 상관없는 곳이며, 제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고기국수와 전혀 다른 부드럽게 삶은 등뼈고기가 듬뿍 담겨있는 고기국수이다. 너무 부드러운 고기는 뼈다귀해장국 전문점보다 낫고, 얼큰한 국물과 라멘면발같은 국수의 식감이 정말 좋다. 아이가 좋아하는 함박스테이크 역시 보통의 함박스테이크와 다른 소스 덕에 반찬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한다. 협재나 금능해수욕장에 들릴 때 아이와 함께라면 꼭 가봐도 좋을 식당이다. 

 

부드러운 등뼈 매운고기국수와 독특한 소스의 함박스테이크! 아이와가볼만한 협재맛집 <강식당>

부드러운 등뼈 매운고기국수와 독특한 소스의 함박스테이크! 아이와가볼만한 협재맛집 #고기국수 #함박스테이크 #협재맛집 #강식당 #협재해수욕장 #아이와가볼만한 북적이는 협재해수욕장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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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한림공원
금능해수욕장과 협재해수욕장 사이에 위치한 한림공원. 매번 스쳐지나가기만 하다가 지난 여름 라온이 사촌누나가 제주도에 놀러오는 바람에 한번 들렸던 곳인데, 가격대비 나름 괜찮았던 곳이다. 우리가 방문했을 때 낮 최고기온이 36도였는데, 중간에 있던 동굴이 없었다면 아마 기진맥진해서 더 다니지도 못했을 것이다. 여름엔 곳곳에 얼음도 비치해두고 있어서 좋긴 했지만, 너무 더운날은 피해서 가는 것이 좋다.


17. 협재돈가스

금능으로 향하다가 돈가스가 갑자기 땡겼던 어느 날. 라온이와 함께 밥을 먹으려고 검색하다가 찾아간 협재돈가스. 당시에는 돈가스가 판매 중단이어서 어쩔 수 없이 나폴리탄과 함박가츠, 치킨가츠를 먹어야 했다. 하지만 일본의 풍미가 제대로 느껴질만큼 나폴리탄과 가츠류의 맛은 좋았고, 라온이도 너무 잘 먹어서 재방문 의사가 강력했던 돈가스 맛집이다.

 

 

제주에서 일본풍 나폴리탄과 가츠를 만나다, 협재돈가스

안녕하세요. RaonisM입니다. #협재돈가스 #나폴리탄 #일본풍가츠 제주도여행, 제주맛집, 어디로 여행하고 어디가서 먹을까에 대한 고민은 오늘도 깊어진다. 특히나 아이와 함께하는 여행이라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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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협재해물라면 오빠네

협재해물라면 오빠네는 협재해수욕장에서 3분거리에 위치한 옹포리포구 초입에 있는 맛집이다. 체험단활동으로 들어가긴 했지만, 너무 맛있기도 했고, 아쉬움이 남아 방문한 날에 바로 재주문! 내돈내산했던 해물라면 맛집이다. 보말과 전복이 듬뿍 들어가 진한 육수가 일품인 보말전복칼국수와 자극적이지 않은 얼큰함이 좋아서 와이프의 입맛을 사로잡았던 문어해물라면, 라온이의 입맛을 사로잡았던 전복치즈밥까지. 온가족이 모두 흡족해했던 협재해물라면 오빠네도 아이와가볼만한 협재맛집으로 적극 추천해본다. 

 

협재해물라면 오빠네 문어해물라면! 맛있어! 두번 주문! 협재맛집이네!

안녕하세요. RaonisM입니다. RaonisM은 라온이 아빠와 제주아이 라온이가 직접 다녀 본 맛집과 여행 장소를 중심으로 일상생활을 공유하는 포스팅 공간입니다. #오빠네해물라면 #문어해물라면 #전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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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협재온리원

짬뽕이 유난히 땡기던 어느날. 라온이와 함께 놀러 나갔다가 찾아간 협재온리원. 라온이가 먹었던 흑돼지짜장면은 유니짜장처럼 건더기가 잘게 썰어져 있어 아이가 먹기에 편해서 좋았고, 알곤이짬뽕은... 그야말로 예술! 알곤이가 아주 풍족하게 들어있어 먹는 내내 골라먹는 재미가 있다. 알곤이성애자라면 무조건 강추! 우리 부자의 입맛을 사로잡았던 협재온리원도 제주서쪽맛집으로 추천해 본다. 

 

알곤이 듬뿍 담긴 알곤이 짬뽕 먹으러 협재로 가요. 협재온리원

안녕하세요. RaonisM입니다. #알곤이짬뽕 #협재온리원 #흑돼지짜장면 먹고 싶은 음식을 먹지 못하는 것은 육아대디로서 어쩔 수 없는 일. 하지만 참고 참았던 식욕을 풀어내기 위해 이번엔! 기필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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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새별오름&제주들불축제

제주시에서 서쪽방면으로 서귀포로 넘어가려면 평화로를 지날 수 밖에 없는데, 평화로를 지나다보면 우측으로 큼지막한 민둥산 하나가 유독 눈에 다. 바로 새별오름인데, 매년 제주들불축제가 열리는 곳이어서 오름불놓기, 각종 행사가 펼쳐진다. 한번쯤은 제주를 찾은 사람들이 오르기도 하는 쉬워보이지만, 쉽지 않은 오름이다. 아직은 어렸던 라온이를 들춰업고 올라갔던 새별오름. 약간 쌀쌀한 날이었지만 급경사로 올라가다가보니 땀으로 흠뻑 젖었던 기억이 떠오른다. 정상에 오르면 주변 경관이 시원하게 보이고 완만한 경사를 통해 내려오다보면 가을철 억새밭에서 사진찍기에도 좋다. 아이와 함께라면 왼쪽의 급경사쪽 보다는 오른쪽의 완만한 경사로 오르는 것이 훨씬 수월하다.

 

짧지만 강렬했던 새별오름 오르기! 제주 억새 명소Short! but intense! Saebyulorum

아침부터 비가 올 줄 알았더니 어제보다 더 좋은 날씨의 연속이다. 오늘은 진짜 초여름 날씨다. 하루종일 반팔입고 돌아다녔음에도 춥지않다. 이곳은 외국인가? 서귀포에 볼일이 있어 지나다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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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제주들불축제 소식 모아보기, 참여방법과 장소는?

안녕하세요. RaonisM입니다. RaonisM은 라온이 아빠와 제주아이 라온이가 직접 다녀 본 맛집과 여행 장소를 중심으로 일상생활을 공유하는 포스팅 공간입니다. #제주들불축제 #새별오름 #참여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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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새별오름 나홀로나무

새별오름에서 조금 더 내려오면 나홀로나무라는 곳이 있다. 알고 가는 사람도 있지만, 모르고 지나다가 주차된 차들이 많아서 뭔가 싶어 내렸다가 구경하고 가는 사람들도 있는 사진 명소이다. 요즘은 왕따나무라는 이상한 명칭으로 유명해 지고 있는데.. 나홀로나무라고 해주는 것이 낫지 않을까 싶다. 아무튼 햇살 좋은 날, 해가 질 무렵에 방문한다면, 초록풀밭을 배경으로 아이와 사진찍기에도 좋고, 새별오름과 이달오름 사이에 홀로 서 있는 나무가 자연스러운 포토존을 만들어 주어 그 앞에서 사진찍기 좋다. 

 

제주서쪽을 정리하다보니 너무 종류가 많아 한번에 포스팅하기 힘들어 두번으로 나누어 업로드하려 한다. 제주서쪽 ①편은 이것으로 마무리하고 다음 장소는 ②편에서 다루도록 하겠다. 아래링크 클릭!

 

아이와 함께 떠나는 제주여행[제주 서쪽] 해안드라이브, 모슬포에서 애월까지 ②편

아이와 함께 떠나는 제주여행[제주 서쪽] 해안드라이브, 모슬포에서 애월까지 ②편 #아이와가볼만한 #제주여행 #제주서쪽 지난 ①편에 이어 아이와 함께 떠나는 제주여행, 제주서쪽편을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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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떠나는 제주여행[제주 서쪽] 해안드라이브, 모슬포에서 애월까지 ①편,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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